교육권보호센터, 교원의 마음건강 위해 온라인 집단상담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교육권보호센터에서는 지난 1년간 지속되어온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활동 중 불안, 우울, 고립감, 무기력감 등으로 힘들어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및 교직 스트레스에 대한 회복을 돕고자 ‘마음 매듭 짓기’를 주제로 하는 온라인 집단상담을 2월 16일까지 운영한다.
‘내가 공감 받고 싶은 것은?’, ‘힘들 때 나는?’, ‘우리들이 살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이라는 3가지 공동주제를 가지고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3회기에 걸쳐 상담을 진행한다.
온라인 상담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어 상담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특히 집단상담은 개인의 다양한 마음 심리에 대해 서로 생각을 나누며 다각도에서 현상을 보게 하여 자기 탐색과 자아 발견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교육권보호센터는 기존 교육연수원 내 있던 에듀힐링 휴 센터를 2019년 확대·개편·이전을 통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교육권 관련 분쟁에 따른 법률상담 △교육권보호지원단을 통한 사전·예방적 컨설팅 및 분쟁조정 △병원 및 전문상담위원 연계 치료 △교원 심리 상담ㆍ치유 등으로 피해교원의 학교현장 복귀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