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지역 관광의 재도약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격 지원에 나선다.
지역 관광산업은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시에서는 ‘대구토탈관광패키지(DTTP)’가 완료되면 내년부터 대구공항 입국 외래 관광객 입출국 심사를 20분에서 5분으로 단축하고 신규 직항노선을 확대하는 등 공항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관광택시 도입과 시내버스 LED 디스플레이에 외국어 서비스 확충 등 관광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또, 수성못 일대를 ‘워터프론트형 스마트 서비스존’으로 조성하고 동성로에는 스마트 쇼핑이 접목된 ‘스마트 여행자거리’를 만든다.
아울러 낙동강 레포츠밸리 연계 레저스포츠와 경북과 연계한 해양레저스포츠 등 대구경북의 역사와 해양, 한류 콘텐츠를 연계해 글로벌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에서는 크게 혁신적인 관광인재 발굴 및 미래 지향적 관광산업 육성·지원과 건강하고 안전한 새 일상 시대 콘텐츠 개발 및 온라인 홍보마케팅 확대, 코로나 상황에 따른 단계별 해외 마케팅 추진, 여행객에게 감동을 주는 관광서비스 등을 추해나갈 계획이다.
유진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