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 이수해야 대상자로 선정
대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대구농업을 주도하는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의 자율·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농가 경영개선 실천교육에 참여할 경영규모는 작지만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이 높은 농업경영체를 모집하고 있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농업경영체가 스스로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중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강소농(强小農)을 선정하고 있다.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필수로 수료해야 강소농 대상자로 확정되며, 선정된 농업경영체는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 전문기술 교육과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지원 등을 제공받게 된다.
올해는 강소농 육성을 위한 기본교육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월 중 4시간 정도 비대면 영상교육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소농 사업 참여를 원한다면 대구시 홈페이지 ‘공모모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거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기본교육 전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10여 년간 300명 이상의 강소농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농가브랜드제작 교육, 스마트스토어 활용 전자상거래 교육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 및 교육을 추진해 강소농·경영지원사업분야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솜결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단계별로 차별화된 농가 경영개선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할것”이라며 “열정 있는 젊은 농업인들이 강소농으로 많이 참여해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