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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개설 매년 1,000억 투입
  • 푸른신문
  • 등록 2021-01-07 18: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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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가시적 효과’

대구시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는 달성군은 매년 자체 예산의 10%(1,000억 원) 정도를 도로 건설에 투입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노력의 결실이 가시적 나타나고 있다.
달성군은 매년 도동서원터널(2020년 1월 개통), 문양역 진입도로 확장(2020년 5월 개통)과 같이 도심지로부터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은 물론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개발이 불가능한 농촌 마을 단위의 도시계획도로 확충에 힘써오고 있다.
도로개설의 결과, 긴급 상황에 대한 대처가 가능해짐은 물론 깨끗이 정비된 마을에는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인들의 건축신고와 노후주택의 개량사업이 뒤따르고 있다. 2020년에는 32개 사업장 8.34㎞를 개설했고 2021년에는 45개 사업장 13.5㎞를 개설할 계획이다.
달성군은 2021년 1월 가창 최정산 도로(150억 원 7.6㎞)의 개통으로 최정산 정상부까지 진입할 수 있게 되어 도심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신문과 방송에서 한 번쯤 봤을 만한 핫플레이스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송해공원~기세교차로 간 도로건설(164억, 1.1㎞, 22년 7월 준공)과 비슬산 자연휴양림도로(185억 원, 2.2㎞, 23년 4월 준공)가 준공되면 송해공원과 비슬산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대구4차 순환도로는 칠곡IC, 서대구IC, 성서IC로 집중된 교통을 분산시키고 달성군이 서대구 지역의 새로운 관문으로서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2020년 6월 착공한 다사-왜관 광역도로(2,368억, 9.6㎞, 26년 12월 준공)는 신천대로-칠곡-구미를 직접 연결해 대구 서쪽의 한 축을 담당하며 하빈지역의 접근성과 개발 여건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료제공:달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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