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간 발명교육에 기여
도원중학교(교장 변혜경) 고영문 교사가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3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된 ‘제9회 2020 발명교육 컨퍼런스’는 발명교육 유공자를 격려하고, 최신 발명교육 정보 공유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발명교육 최대의 축전이다. 이 행사에서 고영문 교사는 22년간 발명교육 및 발명 웹 사이트 운영을 통한 과학발명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고영문 교사는 1997년 대구지역 최초로 발명교육센터를 설립하여 22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대명발명교육센터 및 범일발명교육센터에서 발명교육전담 교사로 15년간 근무하며 각종 교재 집필, 발명연구회 조직 및 운영 등 발명을 통한 과학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고영문 교사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학생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발명교육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변혜경 교장은 “고영문 선생의 수상은 학교 발명교육을 포함한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할 수 없는 발명 분야에 학생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융합수업을 통해 확산적, 창의적 사고를 키워주고, 발명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자료제공:도원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