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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대구 II’ 작가와의 대화
  • 푸른신문
  • 등록 2020-11-26 11: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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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훈, 권정호, 김영진, 박두영, 박철호, 서옥순, 송광익, 최병소 작가 참여

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은 80년대 이후 대구미술의 다양한 실험정신과 발자취를 살펴보기 위해 내년 1월 3일까지 ‘메이드 인 대구 Ⅱ’를 개최하고, 전시 연계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와 연계해 대구미술관은 대구현대미술 저력과 근원에 대해 탐구하고, 전시 의미를 더하고자 ‘작가와의 대화’를 실시한다. 28일 오후 2시 대구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미술화단’, ‘개념 미술의 현장-1970년대 대구미술’, ‘서구문화를 통해 살펴 본 한국 미술’을 주제로 대구미술계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2021년 1월 3일까지 진행하는 ‘메이드 인 대구 II’ 전시장에서는 참여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을 만날 수 있다. 10~15분간 이어지는 영상은 출품작 설명, 대구미술에 대한 작가 생각을 담고 있다.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인터뷰에서 미처 담지 못했던 이야기와 70년대 상황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 나누고, 이를 아카이빙 하여 대구미술을 연구한다.
권정호(1944년~, 대구), 송광익(1950년~, 대구) 작가는 지난 15일 ‘대구미술화단’을 주제로 당시 협회와 그룹, 그리고 대학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서클 활동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21일에는 김영진(1946년~, 대구), 박두영(1958년~, 대구), 최병소(1943년~, 대구) 작가와 함께 ‘1974년 대구 현대 미술제’를 중심으로 당시 대구에서 진행했던 개념미술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루었다.
28일 2~4시에는 곽 훈(1941년~, 대구), 박철호(1965년~, 경북 의성), 서옥순(1965년~, 대구) 작가와 함께 서구문화와 한국 현대미술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눈다.
모든 자료는 대구미술관 유튜브에서 다시 보기 가능하며, 대구미술관의 중요한 아카이브 자료로 연구, 보관할 예정이다. 문의) 053-803-7870
<자료제공:대구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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