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달빛 교류전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는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대구예인회·광주미술작가회 교류전인 ‘세 번째 달빛 교류전’을 개최한다.
대구의 옛 이름 달구벌에서 ‘달’, 광주의 다른 이름 빛고을에서 ‘빛’을 따서 명명된 ‘달빛’을 담은 이번 달빛 교류전은 영·호남 지역 작가 58명의 참여로 달서 구민들에게 다양한 미술세계의 시선과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기획전시이다.
대구예인회는 2015년 ‘강북예인전’을 시작으로 대구지역에서 활동하는 서양화가들이 모인 단체로, 한국구상미술의 현장을 보여 주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 교류전의 활발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는데, 대구예인회가 처음 지역 교류전을 열기위해 함께 손을 잡은 단체가 광주미술작가회이다. 광주미술작가회는 2016년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18명의 중견작가 중심으로 창립 이후 전국범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단체이다. 대구예인회와 광주미술작가회의 달빛 교류전은 2016년은 대구에서 2017년은 광주에 교류전시를 개최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된 지역예술에 활력을 불러 일으켜줄 이번 ‘세 번째 달빛 교류전’은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제공함으로써 대구미술 발전에 큰 보탬이 되리라 기대한다.
자세한 문의는 웃는얼굴아트센터 문화기획팀(053-584-8720) 및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홈페이지(www.dscf.or.kr) 참고.
<자료제공:달서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