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21일 엑스코, 전국 유일 여성정책박람회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했던 ‘2020 여성UP엑스포’와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을 20일과 21일 엑스코 1층 전시3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전국 유일의 여성정책 박람회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2020 여성UP엑스포’는 양성평등 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9. 1.)* 기념식을 시작으로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와 여성정책 테마관 운영, 가족힐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여권통문의 날: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서가 발표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9월 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2019년 11월 26일 양성평등기본법 개정)
‘여성 일자리 UP, 가족 행복 UP’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현장등록 시 문진표 작성 후 전시관 관람 등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된다.
20일 오전 11시 개최되는 기념식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퓨전국악 공연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대구시 여성대상 수상자(박윤경 KK
(주) 대표이사) 및 양성평등 분야 유공 단체·개인에 대한 시상과 내빈 축사, 국난극복에 앞장 선 대구여성을 조명하는 영상물 ‘그날, 대구 여성이 있었다’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20~21일 이틀간 운영되는 여성UP엑스포 전시관에서는 대구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하는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와 여성안전, 양성평등, 건강가정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된 여성정책 테마관, 대구 근대여성 탐방로 반지길 체험, 다자녀사랑 사진 공모전이 진행되고, 여성가족 관련 세미나, 가족힐링캠프 등 소통·공감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성평등 교육, 라이브 사람도서관 등도 추진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용충격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창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의 동시 개최로 전년 대비 4개 주제관으로 확대 운영된다. ※ 2019년 1개관→2020년 4개관(일자리특별관, 취업지원관, 취업정보관, 부대관)
일자리박람회는 여성인력 채용을 위해 70여개 구인업체가 참여하고, 취ㆍ창업상담 및 직업정보 제공과 4차산업(AI, VR 등) 직업체험, 디지털(3D) 코디체험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하는 시민 참여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일정 및 주요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여성UP엑스포 공식홈페이지(www.womenexpo.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