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3일 09시부터 16시 30분까지
테크노폴리스로 터널 6개, 지하차도 2개 세척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테크노폴리스로 하반기 터널 세척 작업을 실시해 터널 내 미세먼지 저감과 도로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공단은 테크노폴리스로(13.64㎞)양방향을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1개 차로를 부분 통제하고 터널 세척을 실시한다. 이번 작업은 자체 인력 18명과 세척장비 8대를 투입, 터널 벽면과 배수구 등을 중점으로 청소해 터널 내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테크노폴리스로는 일평균 5만 1천대 정도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공단은 운전자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를 피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탄력적으로 작업을 시행한다.
터널세척작업과 더불어 공단은 테크노폴리스로 주변으로 코스모스를 식재해 시민들이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김호경 이사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터널 세척 기간 동안 불편함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리며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설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