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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무형문화재 한자리에 모인다
  • 푸른신문
  • 등록 2020-10-29 16: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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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호 '하빈들소리'


‘2020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祭典’ 11월 1일까지 수성아트피아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전 종목 보유자와 전수자들의 작품과 공연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2020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祭典’이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대구시 무형문화재제전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개막행사 없이 무형문화재 기능종목 작품 전시와 예능종목 공연으로 이뤄지며, 시 무형문화재 17종목 전체가 참여해 대구의 무형문화재가 보존·전승되어온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다.
행사기간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와 멀티아트홀에서는 시 무형문화재인 하향주, 대고장, 단청장, 모필장, 창호장과 대구시의 국가무형문화재인 조각장의 뛰어난 작품 100여점이 전시되며 각 종목 보유자로부터 작품에 대한 설명과 제작기법에 대해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날 수 있다.
특히, 10월 31일과 11월 1일 오후 3시부터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무형문화재 예능종목 공연이 펼쳐진다.

▶10. 31.(토) 15:00~18:30: 천왕메기, 수건춤, 달성하빈들소리 등 7개 예능종목 공연
▶11. 1.(일) 15:00~18:00: 날뫼북춤, 판소리(심청가) 등 6개 예능종목 공연

한편, 이번 무형문화재제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시의 경우 2m 거리두기 범위 내 관람객 입장이 가능하며, 공연 관람의 경우 1일 관람객을 200명으로 제한해 개최될 예정이다.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전체좌석 수: 1,147석(1층 719, 2층 428)
▶용지홀 1층 띄어 앉기 가능 좌석 351석 중 200석만 사용/ 2층 폐쇄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무형문화재祭典을 통해 무형문화유산의 가치와 전통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 문의) 053-341-7755
<자료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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