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도서관(관장 김화숙)은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2020년 책 읽는 가족’으로 2가족을 선정하고 15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0년 ‘책 읽는 가족’에는 가족구성원 모두가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고, 2019년 한 해 동안 대출권수가 많은 이정희 씨 가족(489권)ㆍ유지호 씨 가족(451권)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한국도서관협회의 인증서와 시상품이 수여되고, 가족구성원 모두 1년간 도서 대출권수가 10권에서 20권으로 확대되며, 대출 기간도 15일에서 30일로 늘어나게 된다.
‘책 읽는 가족’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공공도서관이 함께 주관하는 사업으로, 가족단위의 독서생활화와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용활성화를 위한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이정희 씨, 유지호 씨 가족에게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도서관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활발하게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 도서관도 지역민들의 가족 단위 독서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성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