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으로 안광학산업 뉴딜 속도 낸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진광식)이 운영하는 국내·외 온라인 기업간 거래(B2B)플랫폼이 안광학산업 디지털 전환과 뉴노멀 시대로 이끌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화 확산,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경제사회 구조가 크게 요동치고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은 기업경영에 큰 어려움을 야기한 반면, ‘디지털 역량’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온라인 안경 기업거래(B2B) 플랫폼인 아이엔샵(eyenshop.com, 이하 아이엔샵)’과 K-아이웨어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안경 수출 플랫폼 아이웨어코리아(eyewearkorea.com, 이하 아이웨어코리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면영업 중심으로 이뤄지던 안광학산업에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비대면 시장진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아이엔샵도 수요에 대응, ‘전 상품 무료배송 이벤트’, ‘수수료 면제 이벤트’ 등의 지원으로 아이엔샵 이용률이 크게 늘어나 전년도 동월 기준 주문량은 73%, 매출은 49%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장용찬 팬텀옵티칼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경기 속에서도 아이엔샵을 활용한 매출이 늘어나고 있고 특히, 영업 사원들이 방문할 수 없는 곳의 거래처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웨어코리아는 최근 해외바이어의 문의가 크게 늘어나 국내 제조기업과 300건 이상의 기업 매칭이 이뤄지며 최근 한 달 사이 약 3만 3,200달러 규모의 첫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디지털 플랫폼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꿈의 눈(대표 왕성표) 해외영업팀은 최근 아이웨어코리아를 통해 미국 신규 바이어와 안경테 1,800장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고 “코로나19로 해외 출장이 불가해 신규 바이어 발굴이 어려웠는데 아이웨어코리아를 통해 신규 거래선을 확보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진흥원은 B2B 플랫폼 물류비 지원, 해외바이어 1 : 1 매칭지원, 비대면 전시회 운영, 온라인 콘텐츠 제작지원 등 안광학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보화 사업에 힘쓰고 있다.
안광학산업 정보화 사업 관련 문의) 053-350-7851, 7857, 7859.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