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교육지원청, 온라인 쌍방향 진로 프로그램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철)은 지난달 29일부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쌍방향 프로그램인‘진로잡(Job)고 줌(Zoom)인’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진로잡(Job)고 줌(Zoom)인’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인해 줄어든 학교 현장의 진로교육을 온라인상에서 제공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가 진로 탐색과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시 정보 안내와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으로 구성되며, 이달 26일까지 약 1달간 총 26회에 걸쳐 실시된다.
고입 안내 특강은 고등학교 진학전담교사 10명이 강사로 나서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부터 고등학교 유형별 특징, 고등학교 생활, 자기 주도 학습법, 대학입시 정보까지 학생들의 진학 과정 전반에 대한 유익한 내용을 포함한다.
한편, 전문직업인 강사로는 현직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미디어아티스트, 네일 아티스트, 약사, 한의사, 특허심사관 등이 참여하여, 각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전문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 능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직업인으로서의 고충, 보람 등 개인적인 이야기도 진솔하게 나누고,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하여 학생 개개인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넓힐 계획이다.
전문직업인 특강은 9월 9일(KBS 이설아 기상캐스터), 9월 10일, 9월 12일(한국화이자제약 구예진 약사), 9월 12일(김혜리 네일 아티스트), 9월 19일(매일경제TV 왕성호 기자), 9월 26일(특허청 융복합심사국 하정훈 특허심사관) 순서로 진행된다.
‘진로잡(Job)고 줌(Zoom)인’은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학교에서 단체로 참여하는 주중 프로그램과 가정에서 학생 개별로 참여하는 토요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전문직업인 강사로 참여한 매일경제TV 김정은 아나운서는 “대구지역 학생들과 함께 진로 고민과 직업 세계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나운서를 꿈꾸던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달성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