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셋째 이상 자녀 중학교 입학준비금 1인당 20만 원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출산장려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다자녀가정의 셋째 이상 자녀에게 중학교 입학준비금 20만 원을 지원한다.
다자녀가정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은 중학교 입학일 기준으로 신청일까지 대상자 및 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지가 달서구이고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셋째 이상 자녀가 대상이다.
입학 시 필요한 준비물품 구입비로 입학년도에 한해 1회 1인당 20만 원을 정액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대상자와 동일세대원만 가능하며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제출서류를 구비해 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다자녀가정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는 것은 대구에서 달서구가 처음이며 시행 첫해인 올해는 하반기에 신청을 받으나 내년부터는 입학시기인 상반기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긍적적 분위기 조성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다자녀 우대 정책을 마련하여 아이 낳기 좋은 달서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