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솜결)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위해 영농철 농기계 순회교육 지원반을 운영한다.
지역 내 오지마을 등 수리점이 먼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인의 농기계 자가 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9월 1일 대구시 동구 도학2동을 시작으로 10월까지 2개월간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농기계 담당 직원 3명이 일정에 따라 교육을 실시하며 부품 4,000점을 차량(2.5톤 윙바디)에 비치해 순회한다.
특히, 농기계 취급조작 방법과 함께 안전사용 수칙 등의 안전 교육을 강화해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 또 농업 기종별 소모성 부품 위주로 1만 5,000원 이하의 부품은 무상수리를 지원하고, 농기계 정비·점검 서비스를 함께 실시해 농가의 수리비 경감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자료제공:대구시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