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자격증이 필수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불안정한 고용상태가 길어지는 요즘 자격증을 무료로 취득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성서공단에 위치한 한국노총 대구본부의 직업훈련사업 이다.
실업자와 근로자의 능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캐드, 포토샵, 파워포인트, 세무회계 등 8개의 강좌를 개설하여 오전에는 실업자의 재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후7시부터는 근로자를 위한 수업을 하고 있다.
국비지원사업 과정은 ITQ & 컴퓨터 활용.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증반 강의도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교재도 제공 한다. 7층 헬스장과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밖에도 한국노총 대구본부에서는 근로자를 위한 건강증진 사업과 8월부터 시작하는 문화강좌도 개설할 예정이다. 가을에는 근로자문화예술제가 열리며 분야별 작품 공모도 하고 있다. 수영장을 비롯한 헬스장과 사우나, 커피숍과 식당, 대구은행 등 편의시설도 고루 갖추고 있다.
대구시 근로자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으며 취업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 일석이조이다. 수강자는 주자장 이용도 3시간 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서 교육장뿐만 아니라 월성동 교육장에서도 다양한 교육과정이 진행 하고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나 취업성공패키지 대상자에게는 더 알찬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노총대구 본부 검색 또는 전화(한국노총대구본부 ☎530-7172)로 문의하면 된다.
이윤영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