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기술지원과)과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9일 쌍림면 신곡리에서 농업인과 관계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수수 신품종 도입으로 농업기술을 향상시키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식용 풋옥수수 신품종 비교전시포의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밭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종합기술을 현장 접목하여 신품종의 지역적응성을 검토하고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당옥, 황미찰, 얼룩찰 등 10가지 품종으로 비교전시포 10a를 조성했으며, 평가회는 품종별 생육 비교, 시식 평가 및 현장 문제점에 대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식용 풋옥수수 신품종 재배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재배기술을 현장에 조기 보급함으로서 앞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