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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셀프 리모델링의 세계
  • 푸른신문
  • 등록 2020-08-06 12: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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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이란 낡고 오래된 집이나 가구 등을 최신 유행의 디자인으로 바꾸는 보수작업을 말한다. 최근 들어 이러한 리모델링을 셀프로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우선 셀프 리모델링은 적은 비용으로 실제 사용자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리모델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남들이 다 한다고 해서 무턱대로 셀프 리모델링에 도전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먼저 벽지가 오래되어 변색이 되었거나 디자인을 바꾸고 싶다면 ‘풀 바른 벽지’를 이용해 셀프 도배를 할 수 있다. 이 벽지는 말 그대로 풀칠이 되어 있어 벽지 도배 시 에너지가 많이 소비되는 풀칠 과정이 생략된다. 원하는 벽지 사이즈를 기입해 재단까지 되어있는 풀 바른 벽지를 택배로 받아볼 수도 있다.
주의할 점은 기존 벽지가 실크벽지라면 기존의 것을 제거한 후 부착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싱크대나 문의 디자인이나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인테리어 필름을 이용할 수 있다. 한쪽 면에는 무늬나 질감이 있는 컬러가 프린트되어 있고 다른 한쪽 면에는 접착을 할 수 있어 가구나 싱크대 등 원하는 곳에 부착해 시공이 가능하다.
시트지와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인테리어 필름은 시트지보다 두꺼워 내구성이 좋고 초보자가 바르기에도 수월하다. 다만 습기와 온도에 민감하므로 욕실 문의 경우 들뜸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활용도가 거의 없는 베란다를 꾸미고 아이들 놀이 공간이나 홈 카페로 만들고 싶다면 조립식 데크타일을 이용할 수 있다. 데크타일 하부에 연결 홈이 있어 설치가 쉽고 소재가 다양해 원하는 분위기로 연출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조명에 대한 기초 상식만 있다면 집 안의 등을 led(발광다이오드) 등으로 교체할 수 있다. 형광등에 비해 밝고 한 번 설치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원욱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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