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오후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문화가 있는 날, 관객과 함께하는 소통형 뮤지컬 갈라 콘서트
지역 뮤지컬계를 이끄는 브리즈가 선보이는 한편의 드라마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는 로컬아티스트프로젝트 여섯 번째 무대로 지역을 대표하는 뮤지컬 단체 브리즈(BREZZE)의 ‘BREEZE, The Musical’을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DSAC 로컬아티스트프로젝트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의 우수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웃는얼굴아트센터의 기획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예술단체 공연공모를 통해 선정된 7팀의 공연과 3팀의 초청공연을 포함해 10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컬아티스트프로젝트는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데, 상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웃는얼굴아트센터 유튜브채널에 공연 녹화 영상을 올리는 ‘슬기로운 문화생활’로 진행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여섯 번째 무대를 선보일 지역예술단체 ‘브리즈(대표 손현진)’는 ‘산들바람’이라는 뜻으로 어디선가 은은하게 불어와 기분 좋게 하는 ‘산들바람’처럼 지역의 주민들에게 공연관람 및 문화예술 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특성화된 공연 문화 콘텐츠 기반의 문화공연을 진행하는 지역 대표 뮤지컬 단체이다.
60분 동안 진행되는‘BREEZE, The Musical’은 해외 라이센스 뮤지컬, 한국 창작 뮤지컬, 영화 속 뮤지컬, 소통이라는 4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레미제라블, 겨울왕국, 서편제 등 명작 뮤지컬 넘버 들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6개월 만에 관객을 맞이하는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의료인들과 달서구민, 학생들을 위한 특별할인을 마련했고,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통해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자 한다.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을 위해 QR코드(네이버, 카카오톡)전자출입명부를 사용하고, 공연장 입구에 설치된 열화상 감지카메라를 통해 전 입장객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할 예정이다.
또한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하여 객석은 2인, 3인석 등으로 구분하여 거리두기를 준수하였다. 사전 예약으로만 판매되는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문자로 발송되며 객석 입장 시 문자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로컬아티스트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전한 공연관람을 선도하는 공연장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지역의 우수한 뮤지컬 배우들로 구성되어 있는 브리즈의 공연은 심리적으로 위축된 관객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며 “향후 웃는얼굴아트센터에 진행되는 지역예술가들의 공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후 ‘로컬아티스트프로젝트(문화가 있는날 정기공연)’은 9월 24일-피아노와 타악기의 만남(화앙상블), 10월 28일-등꽃나무아래서(라모아트컴퍼니), 11월 25일-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지트리아트컴퍼니)가 예정되어 있다.
<자료제공:달서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