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리틀 메이커’ 교실 운영
대구월배초등학교(교장 김지숙)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의융합적 사고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3년째 상상제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상상제작소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미래 역량을 신장시키는 공간이다. 월배초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위축되지 않고 학생들의 미래역량 신장을 위해 온라인 쌍방향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3D 프린트 모델링 과정으로 학생들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직접 제작해봄으로써 미래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3회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리틀 메이커교실 1기는 11일 종료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OO(5학년) 학생은 “나의 머릿 속에 있는 상상한 것을 만들어서 새로운 경험을 하였다”고 했다.
월배초는 3D 프린터를 비롯하여 전동 드릴, 미싱기, 스캔앤캣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와 공구를 갖추는 등 학생들이 가진 생각을 구체화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실화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지숙 교장은 “원격 수업 등 다양한 방법을 메이커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참여하며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자료제공:월배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