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촬영지, 성주버스정류장 철거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장으로 사용되었던 성주버스정류장이 1단계 도시재생사업(창의문화교류센터 건립 등)을 위해 철거된다.
지난 5월초 정류장 부속건물인 택시사무실 등은 이미 철거되었으며 7월에는 정류장 건물이 철거될 예정이다.
성주군은 성주버스정류장 철거에 대비하여 성주읍 성산리 1521번지에 농어촌버스 대기장소를 마련하였고 현 버스정류장 출구부분(참외원예농협 맞은편)에 정류장기능과 규모를 축소한 임시승강장을 설치해 승객의 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시외버스 임시승강장: 우방아파트 인근(경북농약사~남주동국밥 사이)
또한 성주장날(2,7일)에는 통행주민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어촌버스가 지역별로 경산교~성주군청~성산회전교차로 구간으로 우회할 예정이다.
※평일: 농어촌버스 시장도로(경산네거리~경산2교) 및 관운사 도로(경산사거리~관운사~성밖숲길) 운행 예정
☞ 이동지역
▶대구, 선남방향: 버스대기소→(경산1교)→해병전우회→맘스터치→새마을금고→별고을교육원→성산회전교차로
▶서부지역, 벽진방향: 버스대기소→(경산2교)→성산회전교차로→성주체육관→농협중앙회→심산로 73→(서부지역), (벽진)
▶초전, 월항방향: 버스대기소→(경산2교)→성산회전교차로→성주체육관→농협중앙회→(성주초등)→(초전), (월항)
성주장날 노선우회 구간(경산교~성주군청~성산회전교차로) 중 성주군청~성산리 회전교차로 구간에는 버스이용과 역대급 폭염에 동시 대비하기 위해 스마트 그늘막 형태의 승강장을 6개소 추가 설치한다.
버스승강장은 농협중앙회, 맘스터치, 한빛의원, 새마을금고, 별고을교육원, 실내체육관 부근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생활SOC확충을 위해 창의문화교류센터, 공영주차장, 작은영화관 등 7개사업 34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 재래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므로 대중교통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예상되지만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불가피한 것으로 주민의 깊은 이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