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대구중앙도서관(관장 정근식)은 7월부터 운영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세대공감 조손 행복시간 만들기’의 참가자를 23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참가대상은 초등 1~3학년이며 한국의 전래동화와 민요를 통해 참가자 스스로 대구토리(각 지방마다 가지고 있는 음악적 특징) 그림자극을 만들어보는 독서와 예술이 융합된 프로그램이다. 운영기간은 7월 4일~9월 12일까지이다.
‘세대공감 조손 행복시간 만들기’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활동으로, 가족 간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행복한 효행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세계 전통놀이에 대한 책을 함께 읽고 수강생에게 개별 제공하는 만들기 키트를 활용하여 전통놀이를 체험 해 볼 수 있다. 모집규모는 조손 10팀이며 운영기간은 7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이다.
6월부터 운영된 온라인 학부모 프로그램은 ‘학부모 하브루타 독서교육’, ‘엄마표 역사논술’, ‘명화에서 인문학 들여다보기’로, 집에서 편하게 학부모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실시간 댓글 기능을 통한 질의응답 등 강사와 수강생간 활발한 소통으로 수강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정근식 관장은 “코로나19에도 중앙도서관은 독서와 배움에 늘 열려있으니,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맘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궁금한 사항은 평생교육정보센터 (☎ 231-2050)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중앙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