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교육지원청, 경북대·계명문화대·영진사이버대와 업무협약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은 초등학교 돌봄교실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공모를 실시한 결과 경북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영진사이버대학교 3개 대학의 16개 프로그램(이야기속 전래놀이, 도자기·아로마 공예, 놀이를 통한 자기발견 프로그램 등)이 선정되었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3개 대학과 6월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2년째에 접어드는 달성교육지원청의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달성군 소재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을 위해 지역대학 전문강사와 대학생들이 초등학교 돌봄교실로 직접 찾아와 놀이와 체험이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 총 7,000여 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19년 계명문화대학교와 처음 시작한 사업이 올해는 더 많은 대학에서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달성교육지원청과 손잡은 경북대학교와 계명문화대학교, 영진사이버대학교는 그동안 다수의 초·중학교와 지역 아동청소년센터, 복지센터 등에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진로체험·문화예술 교육기부 우수대학으로 교육부 등으로부터 인증받은 바 있다.
김영옥 교육장은 “교육지원청과 대학의 상호협력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초등 돌봄교실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 기회가 될 것이다. 참여한 대학교와 대학생들에게도 교육기부와 진로개발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특히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는 교육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성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