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 지역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 나서

푸른신문
등록 2020-06-18 00:00:00

문화예술기획의 경험이 있는 20~30대 기획자 대상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영석)은 대구 문화예술계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차세대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과정(심화과정)’ 교육생을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심화과정은 국내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 이론과 실무를 습득하고 기획 현장 탐방과 지역 문화예술 기관 현장실습을 거쳐 배운 것을 토대로 직접 문화예술 프로젝트 기획까지 경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전문가 강의는 문화예술 공통, 전시, 공연, 마을 만들기, 축제, 예술융합 등 6개 분야로 구성되어 6월 25일~7월 31일까지 6주간 매주 목·금요일 오후 2~5시까지 운영된다.

현장실습은 출석률과 참여도가 높은 교육생 4명을 선정하여 실무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8월 17일부터 4주간 문화예술 주요기관에서 실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9월에는 지역 문화예술 현장탐방이 예정되어 있으며, 10월부터 교육생이 직접 전시 및 공연을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는 문화기획프로젝트가 진행되어 전문가 코칭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신청자격은 문화예술기획 경험이 있는 20~30대 초기 기획자와 기초과정 수료생으로 문화예술 기획력 향상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화과정 교육생은 서류심사로 선정되며 정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이다. 신청은 대구문화재단(www.dgfc.or.kr) 또는 대구예술발전소(www.daeguartfactory.kr)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6월 1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artfactorydg@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53-430-1227

<자료제공:대구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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