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환)은 코로나19발생 이후, 청사 내 오염방지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언택(Untack)의 문서접수와 민원처리를 실시하고 있다.
청사 출입구에 각 과별 문서접수 바구니를 비치하여 불필요한 인원의 출입을 줄이고 한 곳에서 문서를 접수하고 있는데 단순 서류 및 문서를 제출하기 위해 청사 내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에 의해 청 전체가 오염될 가능성이 높고, 여러 과를 방문하는 경우 청사 내 전 직원들의 감염 위험률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긴급한 서류는 현관근무자가 담당자에게 전화하여 바로 처리 할 수 있게 하고, 일반 서류의 경우 2시간 마다 각 과별로 문서를 수거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또 각종 증명서 민원 신청을 위해 방문하는 경우 별도의 민원실이 없어 직원의 감염 위험률이 높다는 우려에 따라 사무실밖에 민원인 접수대를 설치해 필요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아울러 민원인이 업무를 마치고 돌아가는 즉시 소독을 하여 다음 민원인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임재용 행정지원국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으로 감염병 위험을 차단하고, 민원서비스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자료제공:남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