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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 짙어가는 ‘우곡장미공원’
  • 푸른신문
  • 등록 2020-06-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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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우곡면 포리교차로 공한지에 조성한 우곡장미공원 내 장미꽃들이 하나둘씩 피기 시작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우곡을 찾는 이들의 몸과 감성을 달래고 있다. 
우곡면은 3도(경북, 경남, 대구) 4개 시군(고령, 창녕, 합천, 달성)이 만나는 곳이다. 여러 지역 주민들이 오가는 곳으로 의미가 큰 지역이며 특히 포리와 우곡교 쪽으로 대구, 경북, 경남도민들이 시도 경계를 넘어 왕래하는 곳이다. 
잡풀로 무성했던 이곳 포리교차로에 우곡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관식, 부녀회장 황명희), I ♡ 대가야고령 우곡면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박돈헌)와 마을주민 등이 사계장미 1,200주와 송엽국, 꽃잔디 등을 지난 4월에 식재하여 아름다운 장미공원으로 만들어 놓았다. 현재는 장미꽃을 식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풍성하지는 않다. 그러나 시간이 가고 계절이 바뀌면서 점점 장미향이 짙어지게 되면 이곳을 지나는 이들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자료제공:고령군청>






제29회 고령 전국 우륵가야금경연대회 

8월 7~9일 개최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연기한 제29회 고령 전국 우륵가야금경연대회를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고령 전국 우륵가야금경연대회는 가야금의 발상지이며 악성 우륵의 고장인 대가야 도읍지 고령군에서 개최되는 권위 있는 가야금경연대회 중의 하나이다. 
매년 전국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모이는 대회로 감염 확산을 우려하여 무기한 연기했으나, 가야금을 접하는 학생 및 전공자들에게 경험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신중을 기해 대회를 재개하기로 했다.
다만, 아직도 코로나19의 확산 우려가 여전하여 고령군에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정부지침에 따라 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참가자들이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하여 안전한 대회를 치르겠다” 고 강조했다.               <자료제공:고령군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방역물품 지원



고령군(군수 곽용환)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군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고 원활한 일상생활의 복귀를 위해 심리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퇴원 확진자, 자가격리자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등록관리 중인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심리방역물품(콩나물시루세트, 로즈마리 화분)을 제공하여 반려식물을 키우고, 원활하게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덴탈마스크를 제공하고 있다. 
고령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심리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전화 상담을 통해 정서적인 불안감과 우울감,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전문기관과 치료연계를 실시하고 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퇴원 확진자, 자가격리자의 불안 및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정신건강관리 대상자의 정신건강증진 도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고령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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