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가람마을1단지에서는 지난 3일 105동 앞 화단공터에서 ‘상자텃밭 모종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관리소 주관으로 오전 10시30부터 약 1시간 진행된 모종심기에는 관리소직원 8명, 관리업무협의회 5명, 노인회 7명 등 20명이 참석했다.
가람마을1단지는 달서구에서 시행하는 2020년 도시농업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텃밭상자 20개, 상토, 비료 및 모종을 지원받았다.
송창희 관리소장은 “상자텃밭 모종심기 행사는 단지 내 독거노인 등 취약세대에 소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성취감을 부여할 뿐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수확한 채소는 나눔행사를 통해 입주민간 유대강화 및 공동체 형성에 기여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가람마을1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