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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체질맞춤 한방 다이어트로 건강해지자!
  • 푸른신문
  • 등록 2020-06-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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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배달음식 섭취는 늘어가고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확~ 찐 살로 인해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평생 과제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식이조절은 물론, 운동과 이를 실천하는 의지, 세 박자가 맞아야 한다. 초기에 의욕이 넘쳐 과도하게 식단조절을 하다 지방 뿐 아니라 근육도 빠지고 절식과 폭식을 반복하다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뀌기도 하고, 반대로 식단조절 없이 과격한 운동을 하다 부상을 입고 운동을 포기하는 사람도 있다. 
날이 좋아지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요즘,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고 폭식을 반복하거나, 더딘 속도와 정체기 때문에 포기하고 싶어진다면 한의학을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한의학적으로 비만(肥滿)은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에너지 대사가 잘 되지 않는 비기허(脾氣虛)형, 노폐물이 쌓여서 비만이 되는 담음(痰飮)형, 스트레스로 폭식을 반복하는 간울(肝鬱)형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먹는 양은 적은데 칼로리를 태우지 못해 살이 찌는 분들의 경우에는 비위기능을 돕는 약을 쓰고, 스트레스로 인해 폭식을 반복하는 경우 식욕 억제만 시키는 것이 아니라 신경안정을 통해 폭식하는 습관을 치료한다. 현대인에게 가장 많은 형태인 담음(痰飮)형은 고량후미(膏粱厚味), 즉 고칼로리 음식, 인스턴트 등의 섭취는 많고 움직임이 적어지면서 체내에 노폐물이 많이 쌓이는 타입이다. 어혈, 부종 등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대사를 촉진시켜 에너지 소모를 늘리고 식욕 조절을 도와주는 한약이 처방된다.
다이어트 한약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방풍통성산(防風通聖散)’이란 처방은 현대 과학적으로도 체지방 감소효과 및 대사증
건강한 체중감량을 다이어트 한약만이 답은 아니다. 제일 기본은 식이조절과 운동이다. 아침에는 계란, 우유, 토마토 등과 같은 단백질 또는 복합당으로 이루어진 음식을 먹고, 저녁은 평상시 식단의 1/2로 줄여서 먹는 것이 좋다. 음식은 천천히 오래 씹어 포만 중추가 활성화 될 수 있게 하고, 기름진 음식, 밀가루음식, 짠 음식은 삼가야 한다.후군 개선 효과가 입증되어 살사라진, 비그만, 에스라인 등의 이름을 달고 신약으로 처방되고 있다. 
우리 몸은 갈증을 배고픔으로 착각하기 때문에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다. 식사 시간이 아닌데 배가 고플 때에는 먼저 물을 마신 뒤 그래도 배가 고픈 경우 음식을 섭취한다. 수분섭취는 노폐물 배설을 도울 뿐 아니라 노폐물이 배설될 때 칼로리 소모가 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요하다. 금주는 필수적이다. 술을 마시면 우리 몸은 지방 대신 술칼로리를 태우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뿐더러 함께 먹은 고칼로리 안주들은 지방으로 저장된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시게 된다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칼로리가 낮은 안주를 먹는 것이 좋다.
 주 3~4회의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요요나 근손실을 막을 수 있다. 이때 운동은 강한 운동을 하거나 땀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을 하되 약간의 땀의 나고 숨이 가쁜 정도로만 해도 충분하다.
대구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607 /  보생조한의원 ☎053-56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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