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소방, 역대급 무더위 미리 대비
  • 푸른신문
  • 등록 2020-06-04 00:00:00
기사수정
올 여름 폭염 일수 증가 예상

올해 여름은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예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한발 앞선 폭염 대응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폭염119구급대는 출동 후 복귀 시에 공원 등 야외 무더위 휴식장소를 대상으로 유동순찰을 실시하며, 온열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한다. 
59개대 492명으로 구성된 폭염119구급대에는 폭염 구급장비를 비치하고, 냉방기를 점검해 온열환자 이송 준비를 마쳤고, 이와 함께 ‘코로나19’ 전담구급대도 운영하게 되어 방역과 연계한 폭염대책을 추진한다.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도 강화한다. 무더위가 지속되면 필요한 축산농가에 급수지원, 쪽방촌 등 에너지 취약계층 주변으로 도로 살수 등을 추진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영석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물을 많이 마시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의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실내·외 쉼터를 찾으실 때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도 함께 지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소방안전본부>
0
푸른방송_사이드배너
영남연합포커스_사이드배너
구병원
W병원
인기글더보기
최신글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
하루 동안 이 창을 다시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