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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년 100명 YES매칭으로 청년사업장에서 일 경험 시작
  • 푸른신문
  • 등록 2020-06-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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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시 청년센터가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사업장-청년잇기 ‘YES매칭사업’’에 최종 선정된 미취업 청년 100명이 6월 1일부터 청년사업장 69개사에서 일경험을 시작했다.
대구시의 YES매칭사업은 청년이 선호하는 직종의 젊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가진 청년사업장을 발굴하고 구직청년과 연결해, 청년사업장에는 우수 청년인력과 함께 청년 인건비의 90%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본인의 적성을 확인하고 진로를 계획할 수 있는 5개월간의 일경험 기회를 지원해 청년사업장과 청년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청년사업장을 모집(147개사 신청)해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사이트 젊프(www.dgjump.com)에 120여개를 등록했으며,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실시한 사업장별 면접을 통해 청년들이 일하기를 원하는 사업장 69곳과 청년 100명을 최종 매칭했다. 올해 청년경쟁률은 2.5:1로 코로나19로 인한 취업한파로 전년대비 2배가량 상승했다. 
매칭된 사업장과 청년은 5월 28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청년사업장과 청년간 근로계약 체결방법,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안전수칙 등 사업주가 알아야 할 직장 내 안전교육, 직장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직무교육과 근로관계법령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대구시 청년센터에서는 5개월 동안 청년의 직무교육, 컨설팅을 통해 업무적응과 숙련을 돕는다. 10월 31일까지 5개월 일경험이 종료되면, 청년에게는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금(대구형 청년수당) 150만원을, 청년사업장에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고용장려금으로 15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매칭사업에 참여한 전재홍 푸른들소프트(IT·인터넷, 2017년 창업) 대표는 “우리 기업은 스타트업으로 몇 년 되지 않았지만, 매년 매출이 두배씩 성장하고 있다.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좋은 인재를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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