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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아동생활시설 환경 개선
  • 푸른신문
  • 등록 2020-05-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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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아동복지시설(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아동일시보호시설, 아동보호치료시설 등) 생활아동이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지내며 코로나19, 여름철 감염병 (여름철 위생환경 취약으로 식중독, 콜레라, 장티푸스 등 발생에 따라 하절기 아동복지시설 전수 안전점검도 실시[올해 5. 11∼7. 3])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전국 시설 대상으로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 
기능보강사업은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복권기금 58억 원과 지방비를 포함해 총 116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아동의 물리적 안전을 위한 노후시설 개축·개보수,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1인용 침대, 살균기능 세탁기·빨래 건조기·식기 세척기를 중점 지원한다. 
아동복지시설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물품(개인용 수건, 식기류, 휴대전화, 침구류 등) 사용하기, 취침 시 일정 거리 유지를 위한 침대 재배치 등을 통해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더 강화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설 생활아동의 사생활을 보장함과 동시에 아동의 인권 증진, 자립 성장 지원을 목표로 ‘3단계 일상생활 체험 공간’ 조성을 위한 생활공간 개선사업 지원을 강화한다. 
실제 자립 생활 환경과 유사한 공간 조성을 위해 생활 공간별로 침실, 거실, 주방, 욕실 등을 설치한다. 또한 스스로 장보기, 요리, 청소, 분리수거, 빨래, 전구 교체 등 독립생활을 보호종료 전에 충분히 경험하도록 한다.  
<자료제공: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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