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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연수의 새로운 방향을 찾다.
  • 푸른신문
  • 등록 2020-05-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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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의융합교육원, 실습형 쌍방향 화상연수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진주)은 지난 4~6월까지 230명의 선생님을 대상으로 과학, 메이커 지도역량 강화 쌍방향 화상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중에도 학생들에게 더 나은 수업을 하기 위한 교사들의 수요를 반영해 화상연수에 적합하도록 개발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화상으로 대체해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집합연수로 이루어지던 기존의 과학, 메이커 관련 역량강화 연수를 온라인 화상연수에 적합하게 콘텐츠와 연수과정을 재구성해 실시한다.
강사들은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화상으로 강의를 하고 연수생들은 재택 또는 학교에서 3시간 또는 6시간 동안 강사의 시범에 따라 프로그램이나 실험기구를 직접 조작하는 쌍방향 수업을 들으며 진행된다.
현장 교사들의 다양한 의견과 수요를 반영하여 고등학교 과학탐구실험, 아두이노를 활용한 교과지도, 스마트기기와 MBL을 활용한 중등과학실험, 3D 프린팅을 위한 틴커캐드 모델링, 초중등 과학교과 천체단원 지도역량강화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화상연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수 실시 전 연수 방법 안내, 연수 자료 공유, 질의응답 및 피드백 등을 제공하기 위한 밴드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화상연수에 익숙하지 않은 선생님들도 연수를 잘 이수할 수 있도록 소규모, 수준별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연수는 연수 신청을 받은 지 1시간 만에 모든 과정이 마감되고 마감 이후로도 추가 개설이나 청강 문의가 이어지는 등 현장 선생님들의 반응은 뜨겁다.
 <자료제공:대구창의융합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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