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후 기숙사 운영 시 방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등교가 이루어지면 기숙사를 곧 운영해야 하는 중고등학교 21교(중2교, 고19교)의 학교장을 대상으로 기숙사 운영 시 유의할 점에 대한 화상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을 맡은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대책위원장은 대구시교육청이 사전에 학교로부터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면서, 학교장에게 기숙사 안전을 당부했다.
민복기 위원장은 “기숙사 내 공동사용시설, 예를 들면 손잡이, 난간, 문고리, 팔걸이, 콘센트 등의 방역이 무척 중요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역과 마스크 사용의 정확한 방법 등 개인위생 원칙의 준수를 위한 반복적인 교육을 꼭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타시도와 대구 전 지역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 다수인 중고교의 경우에는 가급적 1인 1실을 원칙으로 기숙사를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며, 기숙사 입소가 확정된 학생들은 학교 관할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대구시청과 협의를 마쳤다.
<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