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노인종합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독거어르신께 사랑의 선물 전달
성서노인종합복지관은 8일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달서구 관내 독거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카네이션, 손편지, 밑반찬, 대체식,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 15종의 물품으로 구성한 ‘효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하는 찾아가는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의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어르신 100명에게 전달될 효꾸러미를 포장하고 자원봉사자와 직원이 직접 작성한 어버이날 감사 손편지까지 만들어 효꾸러미를 제작했다.성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월 19일부터 달서구지역 어르신 8,11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긴급돌봄 전화상담을 진행해 도시락 589건, 식품키트 220건, 개인방역물품(마스크, 손세정제) 450건을 지원했으며, 긴급돌봄 전화상담을 토대로 선정한 독거어르신 100명에게 효꾸러미를 각 가정에 배달하면서 독거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했다.조재경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위생방역이 강조되면서, 특히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면서 “노인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보호기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자료제공:성서노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