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편히 혼밥할 수 있는, 다사 ‘가정식 백반’

우리 가게 핫플_이 가게 어때? 집밥


개인 생활과 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마음 편히 혼밥할 수 있는 다사 가정식 백반 ‘집밥’ 소개한다.
‘집밥’은 다사읍 세천리 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1단지 아파트와 알뜰 세천주유소(S-OIL) 사이 커브길 부근에 있으며, 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2단지 담벼락 쪽에 위치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지정된 주차장은 따로 없으나 도로변에 주차할 수 있다.
내부엔 4인용 테이블이 생각보다 많이 있어 특별한 웨이팅은 필요 없으며, 2인 테이블도 있어 혼자 방문하는 분들도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식사 메뉴는 매일 국과 반찬이 달라지는 집밥정식, 고기가 듬뿍 들어가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김치찌개, 비빔나물과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 청국장, 그리고 1인분으로는 돼지고기 두루치기, 오징어 두루치기 등이 있으며, 칼국수 가능하다. 안주류로는 코다리찜(중대), 돼지고기두루치기(중대), 오징어두루치기(중대), 동태찌개, 파전 등이 가능하고 음료도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
정식이나 찌개류는 다른 곳에서도 혼자 먹어 볼 수 있으나 두루치기류는 1인분으로 먹기 쉽지 않아서 주문은 ‘돼지고기 두루치기’ 주문했다.
기본 반찬 7가지(묵, 어묵조림, 오이무침, 고기완자, 버섯볶음, 감자볶음, 진미채)와 함께 1인분 돼지고기 두루치기, 쌈 야채가 함께 제공됐으며, 기본 반찬이 모자라면 셀프로 얼마든지 추가로 이용하면 된다.
‘돼지고기 두루치기’는 각종 야채와 돼지고기에 감칠맛 나는 양념을 적당하게 잘 볶아 음식에 광택이 나는듯 했고, 요즘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단짠단짠의 맛이다. 쌈으로 밥과 두루치기를 함께 먹으면 간도 식감도 궁합이 딱 맞다. 조금 급하게 먹었다 싶으면 함께 제공된 오징어 국으로 해결할 수 있다.
기본 반찬들의 맛들도 각 음식마다 맛도 좋아서 메인 음식이 아니라도 충분히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그래서 이곳은 정식 메뉴도 제일 상단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된장찌개’나 ‘청국장’은 다른 그릇 하나에 비벼 먹을 수 있는 기본적인 비빔 나물을 담아서 따로 제공된다.
어디에나 있는 메뉴라도 어디라서 없는 맛일 수 있기에 다음에 오면 된장찌개, 청국장을 먹어야겠다.
언제나 한 번에 모든 음식을 다 먹을 수는 없다. 하나씩 하나씩 기회가 될 때 먹어보는 재미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다시 세천을 지나간다면 가정식 백반 ‘집밥’ 여기서 한 끼 맛나게 먹어보자!

☞달성군 다사읍 세천북로 28(세천리 1565-7) / 예약전화 ☎ 053-592-7942

정말봉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