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맛’을 담은 현대적인 공간

우리 동네 핫플_이 가게 어떄? 포포밀


부서 회식으로 방문했던 이곳 특별한 의미와 함께 모두가 맛있게 먹었던 곳 ‘포포밀’을 소개하고자 한다.
용산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4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포포밀’은 베트남 현지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현대적이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용산동 법조빌딩 2층에 있는 이곳은 지하 주차장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든, 차를 가지고 와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매장 내부로 들어서면 따뜻한 조명과 화이트 풍의 모던한 분위기가 안정감을 더해준다. 베트남식의 의자와 기본 4인 테이블이 있고, 안쪽에는 단체모임을 위한 6인 테이블까지 갖추고 있어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다양한 모임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포포밀’에서는 베트남 전통 요리를 우리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대표메뉴로 반쎄오, 월남쌈, 양지쌀국수를 비롯해 우삼겹차돌쌀국수, 매콤해산물팟타이, 파인애플볶음밥, 해산물볶음밥, 매콤삼겹볶음덮밥, 비프에그볶음면, 짜조 등 각종 베트남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인기 메뉴인 반쎄오는 쌀가루 반죽에 강황가루를 섞어 기름에 튀긴 베트남식 음식으로 반죽 안에는 새우, 숙주, 돼지고기가 들어가 있으며, 피쉬소스를 곁들어 먹으로 좋을 듯하다. 바삭하고 속이 꽉 찬 반쎄오를 라이스페이퍼에 한 입 싸서 먹으로 입안 가득 행복한 맛이 퍼진다.
포포밀에서 반쎄오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은 개별적으로 제공되는 생수 스프레이를 이용해 라이스페이퍼를 녹여, 신선한 채소와 소스를 넣어 쌈으로 먹을 수도 있고, 소스를 빼고 말아놓은 쌈을 원하는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위생적이고 편리한 생수 스프레이 덕분에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양지쌀국수는 깔끔한 국물에 듬뿍 들어간 양지고기가 국물의 깊은 맛을 내고, 베트남 고춧가루를 넣으면 칼칼한 맛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손님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쌀국수를 더 맛있게 즐기기 위한 팁도 있다. 육수가 뜨거울 때 숙주를 먼저 넣어주는 것이 좋다. 면을 적당하게 덜어낸 후 해선장과 매운 칠리소스를 넣어 면과 함께 비벼 먹으면 더욱 맛있다. 또한 준비된 소스를 육수에 넣어 먹거나, 기호에 맞춰 고수와 숙주를 더 넣어 먹어도 맛있다.
짜조는 튀김이 얇고 바삭하며, 꽉 찬 고기와 채소의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해산물 짜조로 주문할 수도 있어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킨다.
‘포포밀’의 셀프바는 고수, 숙주, 얼음, 피쉬소스, 땅콩소스, 양파초절임 등 다양한 재료를 제공하여 손님들이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베트남 음식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최적의 장소인듯하다.
‘포포밀’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까지다.
현대적인 공간에서 베트남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와 간편한 주문시스템, 다양한 메뉴와 셀프바, 편리한 배달서비스까지 갖추어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여러분도 ‘포포밀’에서 베트남의 정통 맛을 느껴보길 바란다.

☞달서구 용산동 230-21(법조빌딩) 2층 201호 / 문의 ☎053-523-3700

김영식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