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톡(Talk)톡톡 어울림 달서독서토론대회’ 열어

청소년들의 토론문화 확산, 나의 생각을 Talk! Talk!

달서구는 지난달 24일 오후 1시부터 본리도서관에서 ‘제7회 톡(Talk)톡톡 어울림 달서독서토론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독서방법 습득 및 독서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7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올해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이라는 주제로 도서와 논제를 선정해 추진했다.
대회 진행과 심사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대구시 토론교육교사지원단에서 맡았으며, 7월 19일 부문별 예선대회를 통과한 총 12팀(초등부 4팀, 중등부 4팀, 고등부 4팀)이 찬반 토너먼트 형식으로 4강, 3·4위전, 결승전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토론 결과 초등부는 조암초등학교 토론소년단팀이 영예의 대상을, 월암초 무지개 팀이 최우수, 성당초 트리플A팀이 우수, 덕인초 ‘덕인초’팀이 장려를 차지했다.
중등부는 영남중 에몽알리과로사팀이 대상을, 영남중 달서에몽팀이 최우수, 성곡중 저스티스팀이 우수, 영남중 영남사팀이 장려를 수상했으며, 고등부는 성서고 에타베드팀이 대상을, 영남고 아이언맨팀이 최우수, 원화여고 저스디스팀이 우수, 호산고 다산정약용팀이 장려를 차지했다.
한편,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톡(Talk)톡톡 어울림 달서독서토론대회는 미래의 꿈나무인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는 논제를 선정하여 찬반 토론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이 사회 문제와 시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참여 학생들이 팀별 논제에 대한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서로 주장하고 반박하는 토론방법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를 통해 청소년기의 독서 생활화 및 논리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