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광명한방병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6호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 21일(화) 구청 5층 회의실에서 학대피해 아동 및 보호대상아동을 보다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광명한방 병원(대표원장 이광명)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6호)으로 추가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광명한방병원(대표원장 이광명)은 양방·한방진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소아한방과, 한방신경정신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동의 ADHD, 틱장애 등의 한방치료에 특화되어 있어 아동의 성장발달과 행동교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한방병원은 계명대 동산병원, 삼일병원,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뿡뿡이연합소아청소년과, 미래여성병원에 이어 6번째 달서구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다.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위기아동 발굴뿐만 아니라 의료자문 및 아동학대 신고, 아동학대 예방까지 통합적인 의료서비스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달서구는 올해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예방 조기 지원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과 함께 조기 개입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신청해주신 광명한방병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아동이 살기 좋고 안전한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