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달서구지회 태극기달기 캠페인 펼쳐

상인네거리는 지난 14일 이른 아침부터 태극기 물결로 출렁였다. 자유총연맹 달서구지회 회원들은 양손에 잡은 태극기를 흔들며 안내 전단지와 태극기를 나눠주고 있었다.
자유총연맹 달서구지회가 상인네거리에서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펼친 것이다.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구청장과 최상극 구의회 의장, 윤재옥 국회의원, 자유총연맹 달서구지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자유총연맹 달서구지회에서 마련한 태극기를 회원들이 지역민들에게 나눠줬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권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행사가 됐다.
한국자유총연맹 달서구지회 여성회 권숙자 부회장은 “광복절 74주년을 맞은 행사에 시민들이 태극기달기캠페인에 대해 반응이 굉장히 좋으셨고, 오늘 이렇게 태극기나누기를 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자유총연맹에서는 태극기나누기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 행사들을 쭉 이어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달서구지회는 1988년 결성돼 초대회장인 조용길 한국반공연맹 지회장을 시작으로 9대 송혁의 지회장에 이르고 있으며, 효 잔치와 전쟁 당시 음식 재현 시식회, 안보교육 및 법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 안보의식 고취와 함께 다양한 나라사랑 운동을 전개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