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간직하는 새로운 방법, 공감각적 클래식 콘서트

‘Playlist : Untitled’ 시즌2


2023년, 새롭게 선보이는 장르에 대한 호기심 유발과 함께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안겨준 달서아트센터 자체 제작 공연 ‘Playlist : Untitled’가 올해 시즌2로 다시 찾아온다.
‘Playlist : Untitled’는 시각, 후각, 청각으로 즐기는 공감각적 융복합 클래식 콘서트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예술 장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올해는 토요일 2회로 공연 회차를 늘렸으며, 4월 20일(봄) △6월 22일(여름) △9월 21일(가을) △12월 14일(겨울)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블랙박스 무대 위에서 감각적인 영상을 배경으로, 각 계절에 어울리게 커스텀 한 향기를 맡으며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Playlist : Untitled’는 시각, 후각, 청각 등 공감각적으로 다가가는 소규모 콘서트다. 오직 50명의 관객만 함께할 수 있는 프라이빗 한 콘셉트와 몽환적인 무대 분위기 속에서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연주를 감상하며 계절의 향취를 느껴볼 수 있다. 관객들에게 공연을 간직한다는 의미로 이날 사용된 향을 담은 향수를 선물한다. 또한 프로그램은 사전 미공개로 신비감을 조성하며, 당일 배부되는 팸플릿을 통해 공개한다.
‘Playlist : Untitled’ 제작 감독은 달서아트센터 황새미 PD가 맡고, 연주는 세련된 감성으로 클래식 음악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앙상블 노이슈타트가 함께한다. 공연의 향을 책임지는 조향사는 대구 대표 향수 공방 멜팅모먼트의 대표 김현민이, 영상 디자인은 디컬리전 대표 박거태, 아트디렉터로 낫심플 스튜디오가 참여하는 등 각 분야에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대구의 젊은 창작진이 모여 작품을 빛내고 있다. 전석 3만 원,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
문의) 053-584-8719, 8720
<자료제공:달서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