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1학기 종강식 가져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 부설 제17기 노인대학이 1학기 종강식을 9일 지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난 3월 19일 개강한 수업은 어르신들을 위한 전공강좌와 공통 강좌, 교양강좌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학습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조철제 노인대학 학장은 어려운 시절 우리나라를 이끌어 온 어르신들에게 ‘인생의 긴 항로에도 잠시간의 휴식이 필요하듯 방학기간 동안 휴식과 함께, 삶의 선배로서 주위에 좋은 덕담을 주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 김해동회장은 ‘백세시대 배움의 끝을 놓치지 않는 어르신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방학기간동안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르신들은 두달간의 방학을 맞아 서로간 한동안 만나지 못함에 서운함을 표현하며, 방학기간 동안 좋은 추억과 이야기거리를 만들어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
한편 달서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금까지 약 2,9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