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양성평등주간 기념 다채로운 행사 열려

달서구는 지난 4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여성단체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었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이날 기념식은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의 흥겨운 합창을 시작으로, 여성복지 유공자표창과 양성평등 실천결의 퍼포먼스, 그리고 일·가정양립에 대한 이야기를 기획연극 ‘슬기로운 워라밸 생활’을 통해 펼쳐보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양성평등사회는 여성과 남성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실현 될 것이며,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의 소중한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 일·가정양립 및 양성평등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달서구는 7월 1~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男부럽지 않은 평등으로, 행복을 女는 달서!’라는 주제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영화 ‘세상을 바꾼 변호인’ 무료상영, 맘 톡(talk) 콘서트, 행복한 부부요리 교실, 기념식,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