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대회 ‘대구 유치 확정’

제37회 전국 남녀 종별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


대구시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는 ‘제37회 전국 남녀 종별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 대구 유치를 확정·발표했다.
올해 달성군 구지면에 위치한 ‘달성군낙동강레포츠밸리’에서 3일간 개최될 ‘제37회 전국 남녀 종별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선수권대회’는 슬라롬·트릭·점프로 구성된 수상스키 종목과 웨이크보드·웨이크서프로 구성된 웨이크스포츠로 나뉘어 전국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선수 총 300여 명이 종목별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수상 스포츠 활성화뿐 아니라 대회 기간 선수와 관계자, 관람객 등 전국 총 2,000여 명이 대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침체된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대구를 포함한 달성군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조현수 회장은 “2024년 ‘제37회 전국 남녀 종별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을 대구 달성군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대구시 협회는 우수 선수 육성 및 영입으로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구 대회를 시작으로 대구 수상스포츠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또한 지역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으로 수상스포츠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욱동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