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곳곳 어버이날 기념행사 열려

달서구 곳곳에서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지난 8일 감삼동 수림원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제38회 수림원 경로위안잔치가 열렸다.
수림장학회가 주최하고 푸른방송과 서부새마을금고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조원진 국회의원과 강효상 국회의원, 감삼동지역 어르신과 인근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해 수림원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드시고 공연을 보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수림원 경로위안잔치에는 감삼동 새마을부녀회와 감삼향우회 등 관변단체와 인근주민 봉사자들이 나와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했다.
식사가 끝나고 수림장학회에서 마련한 공연을 관람하신 어르신들은 흥에 겨워 연신 박수와 환호를 보내기도 했으며 노래를 따라 부르고 어깨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월광수변공원에서도 어버이날 기념 홀로어르신 초청 효 경로잔치가 열렸다.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이날 경로잔치에는 홀로어르신들과 인근 어르신,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