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대한노인회 옥포읍분회 경로 한마당 잔치 개최

달성군 대한노인회 옥포읍분회는 지난 27일 송해공원 축구장에서 2019년 옥포읍 경로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처음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를 축하라도 하는 듯 따뜻한 봄 햇살이 행사장을 가득 매웠다. 또, 잔치 음식을 준비하는 정성스러운 손길마다 맛있게 드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행복한 마음도 더해졌다.
먼저 신명 난 농악놀이가 무대 중앙에서 오늘의 경로 한마당 큰 잔치를 축하했다. 그리고 달성군 노인복지관 하모니카반 ‘나이야 가라 봉사단’의 공연과 비슬합창단 공연, 색소폰 동아리 팀의 멋진 연주가 식전공연으로 펼쳐져 오늘 잔칫날의 흥을 더했다.
이날 경로 한마당 잔치엔 김문오 군수와 윤태한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장, 서동복 옥포읍 노인회장, 기관 단체장들과 함께 옥포읍 24개 경로당 회원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으며, 오후엔 노래자랑과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걱정과 근심을 날려 보내며, 뜻있고 행복한 행사가 됐다.
윤태만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장은 “오늘 잔치는 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화합과 단합을 다지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오늘 하루만큼은 마음껏 즐기며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하고, 또한 지회에서는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올바르게 파악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