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연주로 내 삶 속에 예술을 담다!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대구에듀비즈 오케스트라 창단 및 단원 모집

일과 여가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벨(Work-Life Balance) 현상은 요즘 사회의 큰 이슈이다. 최근 음악 감상의 수준을 넘어서서 취미활동으로 직접 악기를 연주해 보고자 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는 4월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직장인 오케스트라(대구에듀비즈오케스트라)가 새롭게 창단되어 운영된다.
대구학생문화센터의 이번 오케스트라 창단은 교원을 포함한 직장인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서 건전한 여가시간을 향유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단장은 현 대구학생문화센터 심경용 관장이 맡게 되며, 부단장으로 학생문화센터 김기선 연구사, 지휘자 이정대(경북대 겸임교수)와 함께 오케스트라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창단되는 오케스트라의 가장 큰 특징은 직장인들에게 오케스트라 활동의 기회와 더불어 악기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즉,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고 싶은 직장인들이 별도의 악기 레슨을 따로 받을 필요가 없도록 오케스트라 내에서 악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문 연주자들로 부터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서 오케스트라에 참여하는 직장인들은 악기 레슨과 오케스트라 합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오케스트라는 지휘자와 강사진의 주도하에 주 1회(화요일) 교육 및 합주 연습으로 진행한다.
대구에듀비즈오케스트라에 참여하려면 대구학생문화센터 홈페이지(http://dccs.go.kr/)를 방문하면 된다.
대구시 중등교원 및 교직원들과 대구시에 거주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3월 27일(수)까지이며, 4월 2일(화)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오디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경용 관장은 “최근에 악기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일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저녁에 음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없어서 기획하게 되었다. 대구학생문화센터가 지역사회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의 훌륭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대구학생문화센터>

▶현악 파트: 바이올린 20명, 비올라 8명, 첼로 8명, 더블베이스 6명 ▶목관 파트: 플룻 6명, 오보에 6명, 클라리넷 6명, 바순 5명 ▶금관 파트: 트럼펫 5명, 트럼본 5명, 호른 5명(모집부분 80명 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