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지역사회에 희망씨앗을 심어요

월 정기기부하는 ‘착한일터’ 가입‘

달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문오 군수, 차준용 달성복지재단 이사장,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군청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 일터’에 가입했다.
‘착한 일터’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착한대구캠페인 착!착!착!착!’사업 중 하나로 회사나 공공기관 소속 임·직원이 함께 월 정기기부에 참여하는 것이다. 참가한 업체는 착한일터 현판·스티커 제공, 기부금 세제혜택 등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달성군 공무원들은 ‘천 원으로 시작하는 나눔은 절망 속에 있는 분들에게 희망의 빛이 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 군민 나눔 프로젝트! 1004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여 명의 공무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렇게 모은 성금은 달성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위기가정에 의료비와 생계비로 지원해 어려운 생활여건에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달성군 공무원들의 작은 나눔 실천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해지기를 바라며, 이런 노력들이 작은 씨앗들이 되어 우리 지역에 나눔의 문화가 든든하게 뿌리내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눔참여 희망자는 달성군 희망지원과(668-3740), 달성복지재단(617-9200),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667-1000)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된 성금은 국세청 연말정산서비스와 자동 연계되어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달성군은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달성복지재단’을 설립하여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촘촘한 개인별 맞춤형 나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치과진료비지원, 삼계탕 나누기, 따뜻한 명절보내기, 기저귀 지원, 희망운동화 지원, 여행 지원, 안경지원 등이 있다.
또한 달성군은 나눔과 봉사활동의 체계화와 조직화를 실현하여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가 만족하는 성과를 거둬 자원봉사부문 2017년 행정안전부장관 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나눔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