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교육상 수상자, 뜻 모아 대구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대구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제36회 달성교육상 수상자인 하진열(65) 다사읍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장, 황안섭(62) 대구세천초 교장, 정재혁(59) 천내중 교장이 뜻을 모아 시상금 전액(300만 원)을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달성교육상은 대구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역의 어려운 교육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달성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직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36회 수상자는 3명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2월 26일 오후 대구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인재육성장학재단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그 동안 달성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보답으로 받은 시상금을 선뜻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신 세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을 잘 운용하여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자료제공:대구시 인재육성장학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