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일자리 안정자금 캠페인 나서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이 지난 24일 성서산업단지역 인근에서 주요 노동정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와 대구경영자총협회, 근로복지공단대구서부지사와 함께 진행한 캠페인은 근로자가 가장 많은 아침 8시를 전후해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펼쳤다.
노사정이 함께 성서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사업장과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 일자리 안정자금 등을 적극 홍보하고, 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노동정책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하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은 관련 홍보물을 일일이 전달하며 설명을 곁들이기도 했다.
홍보물을 받은 일부 시민들은 평소 말로만 듣던 각종 주요노동정책들을 알기 쉽게 정리된 홍보물을 보고 이해를 돕기도 했다. 또,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과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제도 활용을 적극 당부했다.
한편, 손영산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장은 ‘향후 주요 노동정책에 대해 노사정이 함께 고민해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향상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영부담이 완화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