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재향군인회 신년교례회 및 한마음행사 열어

달서구 재향군인회가 신년교례회 및 한마음행사를 지난 17일 향군회관에서 열었다.
올해로 31회차를 맞은 정기총회를 가진 후 열린 교례회는 모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에 이어 2018년 업무 및 행사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지난해 열정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치며, 참석자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새해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 윤성수 공군부회장이 향군인의 다짐을 낭독하며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결의를 다졌다. 이어 강주열 회장의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가 진행됐다.
자문위원장은 김경조 씨, 법률자문은 조정변호사, 청년단 단장은 김재도 씨가 임명됐다. 또, 대구 재향군인회 성백규 회장이 모범 회원으로 달서구 김일환 육군부회장과 여성회 이미숙 이사, 김유라 이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밖에도 오랜 기간 국가안보와 향군발전,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달서구청장상, 달서구 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등 많은 표창장이 열정으로 가득한 지역민에게 수여됐다.
마지막 시상은 달서구 재향군인회 모범회원의 자녀인 죽전중학교 강래훈 학생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달서구 재향군인회 강주열 회장은 “시대정신에 맞게끔 새롭게 정립을 해야만이 대한민국 최고의 안보단체로서 명예와 위상을,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다”며 향군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참석한 향군회원뿐만 아니라 내외빈 모두가 함께 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결의를 다지며 마무리됐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